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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시즌4가 나온지 3일정도 되었는데 누적관객수 52만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쿵푸팬더 시즌1, 시즌2, 시즌3가 나온지 약8년이 되었죠. 전시리즈가 기억이 안나실 것 같아 줄거리를 요약 해드리려고 합니다.
쿵푸팬더 전체 시즌 캐릭터 소개도
그럼 이제 시즌별 줄거리 요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쿵푸팬더 시즌1 줄거리 요약
포는 평범한 국수가게 종업원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쿵푸의 전설이 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국수를 팔다가 포스터를 보고 마침내 포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우그웨이 사부님이 용의 전사를 뽑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포는 포의 아버지 때문에 간이국수가게를 가지고 가다가 포기하고 꿈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하였지만, 늦는 바람에 축제의 입구에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고 용의 전사를 뽑는 시간이 왔습니다. 다급해진 포는 주변에 있는 폭죽을 사용해 하늘을 날다가 궁전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 때 우그웨이 사부님이 포를 가르키고 용의 전사라고 선언했습니다. 평화 협곡의 2인자 시푸는 이 상황이 탐탁지 않았습니다. 오늘을 위해 수십 년을 노력한 자신의 제자들이(분노의 5인방) 굴러들어온 뚱뚱한 포에게 밀렸기 때문이죠.
시푸 사부님이 용의 전사의 재목으로 키우던 타이렁이 욕심이 강해지자 우그웨이 사부님이 타이렁의 힘을 봉인한 상태였습니다. 숙명의 적인 타이렁이 탈옥했습니다. 맘에 안들어하던 시푸는 푸에게 인신공격과 공포감을 심어줍니다. 5인방이 하던 훈련을 같이 시작하게 된 첫날,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렸죠.
그런 포에게 대사부가 찾아옵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테리, 오늘은 선물이다." 라는 말을 들은 포의 마음을 단번에 바로잡아줍니다. 마스터 시푸는 먹을 것을 좋아하는 포에게 맞춤형 수련을 실행하여 폭풍 성장을 하였습니다. 포가 훈련을 할 때 시푸에게 실망한 5인방이 타이렁을 잡으러 떠났었는데 당하고 돌아오죠. 이것을 본 시푸가 용의 문서를 포에게 건네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용의 문서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백지였습니다. 포의 아버지가 포에게 위로의 말로 "내 국수의 비밀 재료는 없어."라는 말을 듣고 푸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특별요릴 만들 땐 특별하다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죠. 즉, 스스로 용의 전사라고 믿으면 용의 전사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이 들어있던 것이었습니다.
타이렁이 마을로 처들어옵니다. 용의 문서를 뺏기위해 용의 전사 포와 한판을 벌이게 됩니다. 용의 문서를 타이렁에게 빼앗겼지만 마침내 포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고 우쉬 손가락 기술을 사용하여 타이렁을 물리칩니다. 이 승리로 포는 진정한 용의 전사로 인정받게 됩니다.
쿵푸팬더 시즌2 줄거리 요약
세월이 지나, 악당 셴이 거대한 무기를 만들어 마을에 처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쇠가 부족했던 악당무리들은 쇠만 훔쳐가기 시작했습니다. 5인방과 포가 함께 악당들을 물러내고 마지막 악당을 처리하려던 순간, 악당 팔에있던 문양을 보고 자신의 어릴적 기억에 관한 환시를 보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찾아가 자신의 출생에 대해 묻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감춰져있던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쿵푸6인방의 공멘성 잠입작전이 시작됩니다. 셴(공작새)의 무늬에서 포가 엄마에게 버려졌던 그날의 환시가 등장합니다. 그때 그곳에 셴도 존재했었습니다.
포는 셴에게 그날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포의 마음을 긁는 소리 뿐이었죠. 셴은 어릴적에 부모님에게 버려졌습니다. 포 또한 버려졌었죠. 셴의 신무기에 정통으로 맞은 푸를 셴에게 추방당했던 그의 유모 수츠세가 도와줬습니다.
깨어난 포는 자신의 과거를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죠. 수츠세가 '팬더가 악당을 막을 거라 예언했었습니다.' 그날은 셴의 군대가 예언을 듣고 마을로 처들어온 날이었습니다. 모든 팬더를 없애기 위해서였죠. 포의 엄마는 팬더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었습니다. 어느새 그에겐 원망과 그리움 같은 감정들이 사라지고 오직 내면의 평화만이 깃들기 시작합니다.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던 셴의 앞에 다시금 용의 전사가 나타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쿵푸 5인팟을 구출합니다. 셴의 무기 한방으로 바다로 날라가버렸지만, 무언가를 결심한듯 결연한 표정으로 포는 내면의 평화로 셴이 쏜 탄환들을 요리조리 피하기 시작하다가 쏜 탄환을 잡아서 셴의 배로 던져 물리칩니다.
쿵푸팬더 시즌3 줄거리 요약
카이는 타인의 기를 훔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제대로 타락한 자였습니다. 영혼계의 모든 사부의 '기'를 차지하고 우그웨이 대사부의 옛 동료인 카이가 우그웨이를 제압하고 인간계로 공격하러 내려옵니다.
포는 성장하여 시푸 사부의 자리를 이어받아 5인방을 지도하는 쿵푸 사부가 되었지만 포는 실수를 연발하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생물학적 아버지인 리가 포에게 찾아와 재회하던 그때 마을이 공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카이의 부하들을 잡아냈지만 이들은 카이의 분신이었고 용의 전사가 누구인지 알아버렸습니다.
우그웨이가 집필한 책에서 카이가 인간계에 나타난다면 기를 가진 자가 상대할 수 있다고 써져있었습니다.
포의 아버지인 리가 그것을 알려주겠다하여 포와 함께 팬더 마을로 떠납니다. 팬더 마을에서 팬더 가족들과 먹고, 자고, 싸고, 놀며 마을에 적응해갈 때 즈음 쿵푸5인방과 시푸가 있는 곳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타이거리스가 이 소식을 포에게 전합니다.
하지만, 리는 기를 가르쳐줄수가 없었습니다. 위험한 직업인 용의 전사가 된 아들을 지키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실망한 포는 외부와 차단한 채 수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이거리스와 비슷한 쿵푸 실력으로는 카이를 물리칠 수는 없었습니다. 반드시, 기를 다루는 방법을 익혀야했습니다.
팬더 마을 주민들은 카이를 물리치기 위해 도와줄것을 다짐합니다. 이 상황에서 포는 시푸의 말을 다시 떠올립니다. "남처럼 되려 하지 말고 진정한 내가 돼라" 라는 말을 이용해 판다 견습생 모두는 자신의 장기를 살린 수련에 돌입하게 됩니다. 며칠 뒤 최후의 결전이 다가오고 판다 견습생들은 이들의 특기를 이용해 카이의 분신들을 잡아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이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 포가 손가락 기술로 영혼계로 보내버리려고 했죠. 그런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카이가 이미 죽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카이가 판다 모두의 영혼을 가지고 가려할때 포는 자신과 함께 손가락 기술을 이용해 영혼계로 같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포가 기로 변하려고 할 때 인간계에서는 리가 고서에서 봤던 그림처럼 모두의 염원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포에게 닿기 시작하고 이로써 유일무이한 용의 전사로 거듭납니다.
이 승리로 포는 용의 전사로서 성장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