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4월 1일)에 청주 무심천에서 푸드트럭이 온다고 하여 부모님이랑 다녀왔어요.
역시 주차하는 것이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어요.. 걸어가기엔 30분 정도 걸리고..
약 1시간정도의 씨름 끝에 조금 멀긴 하지만.. 주차를 해두고 10분? 이하로 걸어갔어요.
벚꽃이 이쁘게 펴있더라고요 점점 지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사진 이쁘죠?!
봄이 되게 짧은 것 같아요ㅜㅜ 겨울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봄에서 여름가기전의 날씨도 좋아하거든요ㅎㅎ
그런데 이제는 계절의 그라데이션이 없고 딱!딱!딱! 바뀌는 것 같아요ㅜㅜ
구경을 하고 있는 중에 더 글로리 촬영을 용화사에서 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저는 굿한 장면을 여기서 찍었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법당에서 절하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나보더라구요
더 글로리를 한편한편 다 보지 않았고 유튜브 요약정리 본으로 봐서 모르겠어요 ㅎㅋㅋ
고데기 사건은 청주에서 있던 실화라고 들었어요..ㄷ 우리 학굔 그런거 없었는데..
사찰안에 들어가보니까 부처님이 엄청 웅장했어요.
이제 메인인 푸드코트로 ㄱㄱ
푸드코트 사진이 아쉽게도 없네요..ㅜ
종류는 곱창, 닭강정, 떡튀순, 새우튀김, 와플, 닭꼬치, 아이스크림, 카페 이정도의 종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상대적으로 줄이 짧았던 닭강정, 생각보다 오래걸린 떡볶이와 튀김을 샀어요.
튀김은 양이 적은데 4천원이나 받았던...
닭강정은 매콤달콤한 맛 중짜리로 만원! 떡볶이와 튀김은 각각 4천원!
무심천으로 내려가서 먹다가 점점 날아다니는 벌레들이 많아져서 집으로 (영희와)철수! 하였다.
다른 분들 얼굴이 나와서 임티로 가리기~
맛에 대해 말해보자면
닭강정은 하나도 매운 맛이 없었다..! 달기만.. 그래도 맛있지 ㅎ.. 떡볶이가 가래떡이라서 쫄깃하니 맛있었고 양념도 길거리 떡볶이 맛이라서 만족! 튀김도 맛은 있었지만 너무 가성비가 없고 집에 오는 길에 맥주를 사왔다!
이런 날에는 술이지~! 캬~~ 배부르게 잘 먹고 집에서 시간 날리는 것보다는 나름 알찬 하루를 보내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