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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정부와 신용카드사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캐시백 제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물가 안정,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제도로 굉장히 파격적으로 캐시백 해준다고 합니다. 만원을 결제하면 2천 원을 돌려줍니다.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게 소비하면서 착한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착한가격업소 소개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입니다. 이곳은 가격이 착한 곳이라는 것을 인증해 주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관리하는 업소를 말합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과 품질, 청결도, 종사자의 친절도 등을 심사하고, 배제 사유를 검토해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전국에 6천여 곳이 있고, 올해까지 7천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색창에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시면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라고 하는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지역별, 업종별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지역 축제 바가지 논란이 이슈였습니다. 이렇게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 분들은 우리가 더 많이 도와드려야겠죠? 서로서로 이득이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혜택

정부에서도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상점에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착한가격업소 한 곳당 평균 45만 원씩 지원하다가 85만 원으로 거의 두 배 지원을 확대하고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나 난방비 지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 지자체의 지원도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더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평소에도 자주 찾아주셔서 착한가격업소 사장님들과 손님들 모두 윈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이 되면 인증 표찰하고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줍니다.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하고, 여러 홈페이지에 홍보도 해줍니다.

 

얼마전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만원을 결제하면 2천원을 캐시백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두번이상 캐시백을 받으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서 3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쉬운 건 선착순이라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업소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한 시설에서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는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영업자가 직접 신청을 하거나, 읍면동장/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직접 신청 및 추천을 받은 업소를 시장/군수/구청장의 현지실사/평가 및 심사를 거친 후 지정 됩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인센티브 지원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 시, 군, 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시면 됩니다.